목디스크 자가치료 하는법. 거북목 일자목 운동법 수면자세 교정 직접하고 씀. 운동후 목 뻐근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는 같은 형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비슷한 계열의 외과적 질환이다.

 

앉아서 주로 일하고 누워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겐 만성화된 질환이라고 할 수있다.

당장 카페나 대중교통만 봐도 사람들을 지켜보면 핸드폰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컴퓨터나 폰으로 보고 있을텐데

그러면 자연히 목을 계속 숙이게 되고 그러다보면 목변형이 일어나서 거북목 일자목 나아가 목디스크 까지 생기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주짓수 수련중에 상대에게 넥크랭크 라는 기술을 당해서 상당히 고생했다.

사실 이거 쓰면 안되는 기술이고 허용되는 체육관에서도 자제하는 기술인데 갑자기해서 황당....ㅡㅡ

덕분에 꽤나 고생했다 에휴.

 

이럴경우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고 그 신경 때문에

목 어깨 날깨뼈 통증은 물론 팔 손가락까지 저림증상이 생길 수 있다.

 

디스크등 외과적 질환에 경우 정말 심한 경우가 아니면 보통 다들 수술이나  치료는 말리는 편이다.

자가치료 및 재활운동에 열중하는걸 더 추천하고 그러기 위해서 이 글을 쓴다.

 

길게 쓸 여지 없이 포인트를 3가지만 설명하겠다.

 

1번 운동법.

 

양팔을 접어서 올린뒤 양쪽 날깨뼈를 붙인다는 마음으로 가슴을 쭉펴고 등을 접는다.

그상태에서 목을 뒤로 쭉 꺽어서 활처럼 만든다.

목을 꺽은 상태에서 10초 정도 유지. 이것을 틈이날때마다 반복!

목에 경우 하루 이틀만에 생긴 질병이 아니라 그동안의 오랜 습관으로 생긴 질환이다.

신경써주고 더 나아가 적극적 재활을 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재활 견인기구를 추천한다.

 

병원이나 한의원가서도 하는 목 견인치료법이다

이런 치료를 할시 튀어나온 디스크를 다시 안으로 집어넣어

저림이나 신경통증을 완화시키는게 가능하다.

 

2. 수면자세

 

이거 대단히 중요하다. 높은 베개 배고 자면 안된다는건 다들 상식으로 알것이다

높은베개로 인해 생기는 거북목상당히 많다.

하지만 그거외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으니

당신이 거북목 환자라면 아마 평지에 그냥 목을대고 누워서 잠자는게 힘들것이다.

지금 바로 등대고 바닥에 누워보시길.

거북목환자들을 똑바로 자는게 잘 안된다. 짧아진 목근육때문에.

그래서 대개 속칭 새우잠이라고 하는 자세로 옆으로 누워서 잔다. 그리고 그걸 편하게 느낄것이다(공감하는 분 많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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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이 자세로 수면 하면 안된다.

이 자세는 짧아진 목근육을 더 짧아지게 만들고 장요근마저 수축시킨다. 즉 회복에 좋지 않다는 소리!!!

 

힘들더라도 똑바로 누워 자려고 노력하고

목을 c자형 커브가 될 수 있게 낮은 베개를 조정하거나 수건등으로 받쳐주시길!

이런 수면 만으로도 상당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수면은 인간에게 대단히 중요한 회복 시간인데  잘못된 수면자세로 잘시 회복은 커녕 증상만 악화시킬 수 있다.

 

3. 습관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환자에 대부분은 안좋은 습관과 자세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통증이 완화되더라고 이 습관때문에 재발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항상 위에 2가지 방법을 이용하면서 자세도 신경쓰기 바란다.

습관적으로 목을 하늘로 들어올려 주며 풀어주자 당신의 목을 위해서.

 

 

필자의 경우 위 3가지 방법으로 상당히 통증이 안화되었다.

심한 거북목이아니더라도 목디스크 환자들은 어깨죽지가 계속아프고 팔도 저리고 이로 인해 신경이 쓰여서

짜증도 나고 다른 안 좋은 상황들이 생길 수 있어 매우 불편하다 더 심해지기 전에 좋은 자세를 유지할 것!

 

내용이 좋았다면 공감도 한번씩 부탁드린다.

 

반응이 좋다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도수치료 방법도 2가지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저처럼 주짓수 수련등 운동을 하다 다치신 분들을 위한 팁.

 

당신이 상급자이건 하급자이건 수련시 당신의 몸을 매우 중요시 생각해야한다.

넥 크랭크라던지 하체관절기라던지 이런 기술이 들어오면 망설이지 말고 당장 스탑을 외친 후 스파링을 중지하자.

 

모르고 걸었건 알고 걸었건(알고걸면 미친놈이다 ㅡㅡ 지도자 차원에서 퇴관시켜야함) 매우 위험한 기술이므로

자제해 줄것을 말하는게 좋고 본인 선에서 껄끄럽다면 지도자에게 반드시 애기하고 피하는게 좋다.

절대 어거지로 스파링하지말고 훈련하지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