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키보다 커보이는 법. 키크는 방법.

전문 댄서들에겐 실제 키보다 더 커보이는 비법이 있다. 그 비법의 핵심은 등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 등 근육이 강화되면 실제 키보다 더 길고 날씬해 보이게 된다. 

다음은 당신을 실제로 1-2cm 정도 더 커보이게 만드는 구체적인 운동법들이다. 

1. 엎드려 뻗쳐 꼬리뼈 들어 올리기 (Downward Dog)
이른바 "다운 독"이라 불리는 이 요가 자세는 몸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키를 늘려주는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엎드려 뻗친 자세로 다리를 있는 힘껏 쭉 뻗고, 꼬리뼈를 천장으로 향하게 들어 올린다. 그리고 어꺠와 팔뚝을 되도록 깊이 낮춘다. 이때 머리가 땅으로 향하거나 등이 구부려져선 절대 안된다. 머리는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곳곳하게 유지한다. 

이 상태에서 깊게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쉰다. 이렇게 8번을 길게 호흡하고 자세를 풀어 준다. 그리곤 2번 더 반복.


2. 바닥에 누워 척추 스트레칭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채로 뒤목에 양손을 깍지 끼고 천천히 앞으로 상체를 들어 올린다. 마치 머리를 발가락 쪽으로 당겨 내리 듯이 상체를 끝까지 굽힌다. 이 상태에서 4-5번 깊게 숨을 들이 쉰다. 

자세를 풀고, 가운데 손가락을 펼쳐 엄지 발가락을 감싸 쥔다. 그리고 몸을 발가락 쪽으로 당긴다. 상체를 끝까지 굽혔으면, 머리를 바닥에 최대한 가까이 둔 채로 등을 천장 쪽으로 들어 올린다. 허리 척추를 스트레칭 시켜주는 최고의 자세다. 이때 아랫배 근육을 이용해 등을 천장으로 들어 올려야 한다. 3번 반복. 


3. 척추 정렬 스트레칭 
무게가 1kg 이상 나가는 무거운 책을 정수리에 올려 놓고 중심을 잡는다. 책의 무게가 정수리를 짓누른다고 생각하면서, 목을 최대한 길게 늘린다. 이 상태에서 1분간 버틴다. 명상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어깨를 떨구고 숨쉬기에 집중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