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최고의 미드 top 5. 추천 미국드라마 영어와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1위. 로마 (Rome) - 10 / 10
최고다!!!
의외로 전투씬이 별로 없는 건 좀 아쉽지만 정치판의 암투, 각 조연들의 구구 절절한 사연들,
시각적으로나 역사를 맛깔나게 꾸민 점이나 (물론 허구가 좀 섞였다) 스피디한 전개, 스릴감, 몰입감 등등 정말 최고다!!!
매력적인 여자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게다가 적절하게 높은 수위도 좋다.
특히 안토니우스의 그 느글느글한 연기는 정말이지 원츄다.
의외로 클레오파트라 외모가 기대치에 좀 못 미친게 아쉽긴 하다만.
아 충고하건데 시청할 때는 방에서 혼자 헤드셋 끼고 보도록......
보레누스와 풀로의 덤앤더머 짓은 정말 최고다.
2위. 스타트렉 The Next Generation - 9.9 / 10
미국의 아이콘, 수십년 동안 700편이 넘게 방영된 유명하기 그지 없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최고 명작.
존 룩 피카드 (찰싹 때리고 싶은) 대머리 캡틴을 비롯하여 호색쾌남 라이커, 안드로이드 데이타, 전사 오타쿠 클링온 워프,
닥터 베벌리, 발연기 츄로이, 광선을 쏠 것 같은 조르디 등등이 크루로 있는 우주선 엔터프라이즈의 모험담.
SF의 탈을 쓴 다큐멘터리, 풍자 & 사회비판 프로그램 같달까. (스타트렉은 SF 액션물이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작자가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하는데 '24세기'라는 미래 배경이 필요했던것 같다.
하지만 끝내준다!!! 이렇게 간만에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는 오랜만.
아 그리고 잊을만 하면 출연하는 Q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일품.
아직도 존 룩 피카드 형님의 오프닝 멘트와
"아이 앰 캡틴 존 룩 피카드, 더 페더레이션 스타쉽 USS 엔터프라이즈"
이 트레이드 마크 대사가 귀에 들리는 것 같다. 초강추!!!
3위. 밴드 오브 브라더스 - 9.75 / 10
10부작으로 2차 세계대전이 배경인 미군 공수부대 모 여단 모 연대 모 대대 이지 중대 이야기.
굉장히 유명한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고증도 나름 훌륭하고 스토리도 군필자인 나로서는 아 시밤바 멋져부러,
저런게 사나이지 하는 소리가 나오는 작품.
특히 전쟁의 분위기를 잘 살렸달까.
언제나 담배 습후습후, 욕설과 갈굼은 나의 18번. 아 그래도 전쟁은 싫어요. 빌어 쳐먹을 군대도 싫고.
4위. 럭키 루이 - 9.7 / 10
미국 서민 가족의 애환(?)을 담은 성인 시트콤.
-
오 마이 갓!!! 쉣과 퍽, 애스홀과 딕 & 컨츠의 향연!!!
최고다!!! 역시 말랑한 하이킥 따위로는 날 만족시킬 수 없어!!! (근데 왜 시즌1만 하고 끝난거냐 젠장)
아 그리고 보다가 문득 느낀건데 루이 마누라 킴, 얼굴은 나름 매력 있지만 키도 매우 작고 몸매도 별로인데
욕을 미친 듯이 쏟아 부으니 왜 섹시하게 느껴지지......?
공동 5위. 하우스 - 9.6 / 10
예의도 없고, 매너도 없고, 양심도 없고, 싸가지도 졸라 없지만 세계에서 한 손에 꼽히는 진단의학과 의사 그레고리 하우스의 원맨쇼.
물론 다른 조연들도 있지만 하우스의 카리스마가 너무 강해서 말입니다.
다른 부서나 병원에서 포기한 죽어가는 환자를 지지고 볶고 집에 무단 침입도 하며 병의 원인이 될 만한 것들 조사하고
때로는 직장이나 주위 사람들 심문까지 해서 정보를 캐내고 이게 대체 뭔 빌어먹을 병이여 토론하고 온갖 검사를 하고
그 와중에 쫄따구들 괴롭히고 하나 있는 친구 골탕 먹이며 병원장 가슴 가지고 온갖 음담 패설도 해주고
때로는 환자 장기 하나 잘라 내기도 하면서 힐링 한다는 내용.
근데 이거 왜 이리 재미있냐.
다만 시즌 6에선 카리스마가 좀 약해지고 시즌 7에선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마음에 안 들어서 9.6점.
공동 5위. 프렌즈 - 9.6 / 10
전설적인 영어공부의 대표 시트콤이자 국내에 알려진 미드 중 탑.
논스톱의 모티브가 되었다고도 하는 최고의 시트콤 시리즈.
나름 엘리트 나름 병신 로스, 깐깐함과 결벽증의 화신 모니카, 일자무식 식탐마인 호색쾌남 조이, 자매품 소심 아이스맨 챈들러,
순도 100% 쌩또라이 리사, 발정난 인조 된장녀 레이첼의 우정, 사랑, 좌절과 성공, 발정나 아랫도리 휘둘러 대는 이야기.
그리고 화려한 게스트들 보는 재미도 끝내준다.
당장 기억나는 것만 해도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브루스 윌리스, 브룩 쉴즈, 장 클로드 반담, 로빈 윌리엄스, 리즈 위더스푼, 휴 로리,
줄리아 로버츠, 숀 펜, 위노나 라이더, 다코타 패닝, 찰리 쉰 등등.
개인적으로 제니퍼 애니스톤 보다는 커트니 콕스가 더 매력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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