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연구실.

안녕하세요. ^^

 

지금 이 글을 찾아오신분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아마 지금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난 너무 불안하다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아니면 미래가 막막하거나

답답한 분들 일수도 있겠죠.

 

제 애길 잠깐 해보겠습니다.

 

어릴적 매우 내성적이고 소심했더랍니다.

 

그래서 겁도 잘먹고 작은거에도 신경 많이쓰고

걱정도 많구요...

 

특히 사춘기 때는 게임등 나만의 세계에 빠지면서

현실에서는 더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남의 말에 쉽게 좌우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생각과 어두운 방향으로 나아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어느날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느 아침부터 갑자기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를 크게 세번 외치시는거 아니겠습니까?

-

우리가족들은 모두 갑자기 왜 그러시지.... 대체

 

이런 의아한 표정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아버지는 일어나면 항상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쳤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내야 한다. 나는 결국 해냈다

 

I can do it you can do ti we can do it.

 

재도 하고 개도하고 다들 하는데 나라고 왜못해?

나도 할 수 있어.

 

난 해낼거야..

 

처음엔 대체 왜 그러실까? 아 시끄럽다... 하고 들었던 이말들이

 

어느새 주문처럼 제 뇌와 몸속에 박히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날 저도 나는 할 수 있다를 따라하고 있었습니다..

 

 

이 작은 변화가 무엇을 가져왔을까요?

 

그 전까지 소심하고 항상 비관적이었던 저였습니다.

 

내가 뭘할수 있지?

 

저 친구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A는 축구를 잘하고 B는 잘생겼고, C는 공부를 잘하고

 

'아 나는 잘난게 없어. 외모도 그렇고 공부도 딱히... 운동도 마찬가지...'

 

내 내면에서 항상 나를 비난하던 내가 있었는데

 

나는 할 수 있다. 왜 난 안되? 나도 할 수 있어. 내가 못할게 뭐야

아니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 못하지? 내가 아쉬울게 뭐가 있어? 그깟게 별거야?

재네도 다하는데? 그냥 나도 해볼까? 오케 해보자. 어라? 별거아니네

하니까 되네?

 

지금은 턱걸이든 물구나무서기든 맨몸운동도 잘하는 저지만

그당시에는 턱걸이는 불가능한거라고만 여겼습니다..

 

급식시간 이후 철봉하는 친구들을 따라가서

저도 그들이 하는걸 따라했습니다.

 

5-6개 심지어 10개씩 하는 친구들... 대단하더라구요.

 

저도 따라했습니다. 하나도 되지 않더라구요.

 

한 친구가 일단 처음엔 매달려만 있어보라고.. 그래서 매달려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가니까 하나가 올라가는 기적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하나가 올라가고 나니까 그다음부턴 쉬웠어요. 금방 2개 3개 그리고5개 6개....

그다음엔 그런 횟수를 몇세트씩을 할 수 있게 되고 다른 턱걸이도 하게되고

 

  정말 별거아닐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성취들..

그 성취들이 저를 일깨워줬습니다. 아 나도 할 수 있구나...나도 하면 되는구나...

 

그 뒤엔 자세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공부를 할때도. 난 어차피 머리가 나빠서 안되가 아니라 아니 못할게 뭐있어 

다 똑같은 사람인데? 재나 나나 눈두개 코하나 입하나에 머리달린거 똑같고

오케이 해보자~

 

나는 할 수 있어. 아니 난 잘 할 수 있어.

 

그렇게 하니까 내면의 잠재력이 나오는건지

영어단어를 외우든 문제를 풀든 더 잘되고 주변친구들도 놀랐습니다.

 

생각해보니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자세때문에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아니 그래도 난 할 수 있어.

어려운 단어가 나와도. 아니 그래도 난 외울 수 있어..

 

이런 자세가 뒷받침 되었던게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작은 외침. 아니 그건 작은 외침이 아니라

제 심장을 관통하는 아주 큰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거 같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아주아주 큰 소리로 나는 할 수 있다 를 외쳐보세요!

3번씩 5번씩 10번씩이요...

 

의식에 변화가 오면서 이세상에 무엇이든 내가 못할게 뭐있어라는 생각이 들고

자신감이 생기고 이 세상에 맞서게되고 인생에 난이도를 낮출 수 있게 됩니다..

 

막말로 여러분이나 저나 못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우린 아직 다 보여주지도 않았어요

 

우리의 잠재력은 무한입니다.

 

마법의 주문 나는 할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네!

 

할 수 있습니다.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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