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연구실.

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

저는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어떤 애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감성팔이식으로 이용되는 통일에 대해서는 우리가 냉정하게 한 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한 번 이야기 나눠보시죠.

 

잘못 애기하면 사람들이 원수가 되는 대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종교와 사상입니다.

 

이 종교와 사상은 같으면 너무 쉽게 한 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반면

다르면 웬수가 될 수 있는 주제로 사이가 나빠지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하면 됩니다.

 

왜 그럴까요?

예를들어 기독교는 유일신 사상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 신으로 경외하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에게 여러신을 믿는 다신교나 타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는 배척해야 되는 상대입니다. 따라서, 각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은 화합이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유일신을 버리는 즉시 해당 종교의 근본을 버리는것이되고 반대로 다신교자 역시 본인이 믿고 있던 여러신들을 부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이건 합쳐질 수 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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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교 못지않게 화합이 안되는게 바로 사상입니다.

그리고 이 사상이 남 북한은 너무 다릅니다. 그래서 통일 감성팔이에 우리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구체적으로 뭐가다르냐구요? 너무나 큰 두가지가 다릅니다.

 

 

 

 

첫 번째 남한은 자본주의, 북한은 공산주의국가입니다.

 

 

사실 이 하나의 차이만으로 둘은 화합이 불가능한 체제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게 뭐 어때서? 하고 넘어갑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똑똑한데 철학에 대해선 어린시절부터 공부할 기회가 잘 없기 때문이죠.

 

둘의 결정적 차이가 무엇일까요?

 

바로 재산의 사유화를 허락하느냐 마느냐입니다.

자본주의에서는 내 재산을 내가 소유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본을 가진자와 갖지 못한자의 격차가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공산주의에서는 개인의 재산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공공. , 국가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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