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수혜주. 수혜업종과 수혜산업. 원화강세 수혜. 환율1원에 20억원차이
환율 헷갈려하시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책같은거 보면 엄청 폼잡으면서 어렵게 설명해논것들 있는데
쉽게 말해 환율 = 달러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환율이 오르면 달러값이 올랐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환율에 따라 울고웃는 산업과 기업들이 있습니다.
해당산업들은 환율 조정에 영향을 받으니 참고하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환율하락 수혜주들과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환율하락수혜주들입니다.
항공사 :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항공사 리스계약은 외화로 이루어집니다. 환율하락시 원화로 환산한 차입금이 줄어 부채비율 개선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연료유류비도 낮출 수 있죠. 과거 대한항공은 불과 환율이 10원하락했을뿐인데 약800억원의 외화평가 이익과 300억 이상의 현금유입이 발생할정도로 혜택을 보는 경우가 있었을 정도입니다.
2. 여행사 :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는 환율하락시 내국인의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줄어 여행객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여 대표 수혜주로 꼽힙니다.
3. 해운 : HMM, 대한해운등
지난번 영상에서 분석해드린 해운산업도 환율하락 수혜주입니다. 선박유 비용절감효과와 외화부채감소 효과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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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유 : S-oil,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업계 역시 환율하락으로 혜택을 봅니다. 원유 비용절감효과가 부각될 수 있습니다.
달러부채가 많은 해운 정유 항공업종은 환율하락으로 반사이익을 누립니다. SK나 GS칼텍스 등 정유사들은 환율하락에 따라 원유 수입으로 인한 외화 부채가 줄어 환차익이 발생.
정유사는 20억달러의 외화부채를 지고 있을때 환율이 1원 떨어지면 20억원의 환차익이 발생할 정도라고 하니 무시무시하네요,
5. 음식료 :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 홀딩스, 오리온 등
음식업계들은 대부분 식품의 원재료가 되는 원당, 대두, 원맥,옥수수등의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시 수혜주로 부각됩니다.
6. 철강 및 비철금속 : 현대제철, 포스코, 풍산, 동국제강, 고려아연
철강 및 비철금속업체도 마찬가지인데요. 철광석, 석탄, 수입고철, 아연정광, 니켈등의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시 혜택을 받습니다. 철강업체는 환율이 하락하고 위안화가 절상될 시 두가지 수혜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환율 하락시에 수혜가 되는 6가지 업종을 알아보았습니다.
반대로 수출주들은 손해를 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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