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연구실.

근육 고립에 대한 좋은 의견 글입니다.


내츄럴 주장하는사람들이 무조건 3대 500, 무게딸이니뭐니 하는건데

고립하고 자극위주로 한다는게 무게를 안친다는 의미는 아님.


고중량훈련시 혹은 극한의 한계점훈련시 생기는 문제점이뭐냐면


내가 만약 하이바스쿼트로 대퇴사두를 위주로 조지려고하는데 고중량이라 자세가 조금 틀어진다거나 예를 들면

엉덩이가 먼저들린다거나, 무릎이 모인다거나 등등의 동작이 나오는데 이건 대퇴사두가 일을 못하기때문에 나오는

보상작용이라고 봐야돼.


즉 대퇴사두에 대해서는 점진적과부하 한계치에 달했는데 스쿼트라는 퍼포먼스를 계속 지속하려니 다른 근육을 많이 쓰는

동작으로 바꿔서 하게되는거지... 여기서 생기는 문제점이 내가 들고있는 바벨무게는 100kg라 치자.

자세가 틀어진 상태로 계속 스쿼트를 지속하게되면 100kg 스쿼트에 대한 신경계피로는 계속 쌓이는데,

대퇴사두에 대한 점진적과부하는 적용이안돼. 즉 헛짓거리하는거지.


근데 이런 반박할수있겠지. 대퇴사두 다털리고 햄스트링이랑 둔근끌어다 써서 스쿼트하는거면

스쿼트만해도 다조질수있으니 개꿀아니냐? 할수있는데 하이바스쿼트자체가 햄스트링을 (둔근읜 예외) 맥시멈으로

쓸수있는 자세는 아니거든. 즉 햄스트링은 지치고 근피로도만 쌓이고 점진적과부하가 적용이 안됨.


이후 햄스트링 메인운동에서 지친상태로 진행하게되니, 햄스트링 훈련도 망쳐버린게 되는거지.


고립,자극 강조하는 이유는 운동에 대한 점진적과부하가 아니라, 특정 근육 즉 타겟 머슬에 대한 점진적과부하를

강조하는거야.


내가 쓰려는 근육만 쓸수있는 자세로 틀어짐없이 안정적인 자세를 잡고 그 근육이 최대참여하는 가동범위에서만

왔다갔다하면 근수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근육의 장력은 빠른속도로 올라가게되지. 그래서 적은 무게를 다루는것처럼

보이게되는거지만 그 근육만쓰는 자세에서는 자기 기준으로 고중량으로 훈련하는거지. 남들이 볼땐 자극딸이지만

직접하는 입장에선 존나 힘들다 뒤져버리겠따 이게 아니라 아 씨발 근육 터져서 피나올거같애라는 느낌이 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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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근육의 느낌에 집중하는 트레이닝을 했을때 신경계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대부분 헬창들은 무게딸이나 잘못된 운동프로그램으로 인해 신경계피로가 항상 누적돼있고, 이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운동프로그램이 자신의 최상의 컨디셔닝으로 가져가는게 아니기때문에 비효율적이지.

그래서 고립고립해서 최대한 신경계피로를 피하되 근육은 점진적과부하가 적용되는 방벙으로 운동해야, 최상의

컨디션으로 항상 운동할 수 있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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