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연구실.

좋아하는 사람을 유혹하고 싶을때. 이성을 만날 때 알아두면 

좋은 애정과 연애를 위한 심리학.



(1) 대조효과


소개팅이나 미팅 혹은 클럽등에서 이성을 만날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대조효과라는 것이다. 이 효과는 잘 사용하면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사용할시 부정적으로 돌아온다.


또 이 효과는 어찌보면 굉장히 냉정한 현실을 반영한다.

대조효과라는게 무엇인지 살펴보자.


당신은 평범한 여학생 혹은 남학생이다.

2:2 단체 미팅에 나갔는데, 옆에 1명은 쭉쭉빵빵한 레이싱걸 같은 몸매의 소유자 혹은 트와이스 처럼 샤방샤방한 걸그룹 미모. 혹은 설현이나 수지같은 남자들의 이상형을 가진 여성이다. 그럴 경우 상대적으로 당신의 외모가 덜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 이게 바로 대조효과이다. 남자도 마찬가지. 같이 나간 파트너가 이종석이나 김우빈, 원빈같은 외모의 소유자라면....


인터넷에서 떠도는 누구 옆에 있으니 오징어.... 이게 바로 대조효과다.


반대로 자신보다 외모가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상대적으로 자신이 돋보이게 된다.


참 냉정하지 않은가?


강남클럽쪽에 가면 정말 비주얼이 화려한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자기가 친구들중에 외모가 좀 낫다고, 동네에선 좀 잘생기고 이쁘다고 그래도 평가받는다고 갔다가 그런 사람이 수두룩한거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다. 항상 자신은 외모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다 그런애들만 모여있는 것이다. 이게 가장 심한곳이 연예계다. 학교에서 과에서 좀 생겼다고 갔다가 바로 좌절하게 되는 곳.

이런게 바로 대조효과이다. 어린 학생들이 자기 쫌 생겼다고 연예인 하겠다고 할때는 학교엔 보통 대부분 평범한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 잘생기거나 이뻐도 돋보이기 때문에 그런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친구들만 모아놓은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한번 다시생각하게 되기 마련이다.


* 남과 비교할 필요 없다. 위에 예시는 그저 대조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쓴 예시일 뿐 자신에게 당당하자.



(2) 거울효과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쓸 수 있다. 상대방과 서로 마주않은 후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인다. 상대방도 같이 몸을 움직이고 나와 비슷한 동작을 한다면 마음이 어느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이걸 이용해서 상대가 나에게 호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3) 상대의 마음을 잡는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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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나 높은 곳에 올라가서 고백을 하면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공포영화를 보고나서나 높은 곳 혹은 놀이기구를 타고난뒤에 짜릿함과 심장의 두근거림, 긴장감 이 모든 감정이

좋아하는 사람을 볼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 때 느껴지는 감정을 옆에 있는 사람때문이라고 순간적으로 오해하고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서 아론과 도널드 더튼에 실험.


하나는 안전한 다리. 하나는 흔들리는 다리.

한 여성 실험 도우미가 설문지를 들고 남성들에게 작성을 부탁했다.


위험한 다리에서 조사를 한 경우 16명중 절반의 남자가 전화를 걸어온 반면 안전한 다리에서 응한 남성은 단 2명만이 전화를 했다.

도우미가 남자인 경우 한 명도 연락하지 않았다. 이런 결과를 잘못된 귀인 효과라고 한다.



(4) 호감을 사고 싶다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것.


두 그룹의 실험대상에게 딱 보기에도 복잡하고 어려운 딱딱한 실험논문을 읽게 했다.

A그룹은 그냥일고 B그룹에겐 일부 맛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한채 일게 했다.

B그룹에 학생들이 아무것도 먹지않고 읽은 A그룹보다 논문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먹는 즐거움이 지루한 논문에 대한 이미지마저 향상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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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의 운세 가 딱맞는 이유.


중의적 표현 때문이다. 심리학자 포러가 학생들에게 성격테스트를 실시한 후 결과와 상관없이 한 평가지를 모든학생에게 주었다.

평가지를 받은 학생들은 결과가 맞는지 평가하는 점수에서 5점만점에 평균 4.26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대부분이 비슷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사실 평가지의 내용은 신문에 점성술 코너에 마구잡이로 섞어 뽑아 나눠준 것 뿐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누구에게나 들어맞는 막연하고 보편적인 성격묘사를 자기만의 특성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것을

바넘효과라고 한다. 혈액형 별자리 점이나 운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잘활용하면

상대방에 마음을 읽는 독심술사 처럼 보일 수 있다.



(6) 작은 신체접족이 호감을 일으킨다.


미국 퍼듀대학교의 연구.


도서관 사서는 근무시간의 절반은 평소대로 일하고, 나머지 절반은 가능한 상대방이 눈치 못채도록 조심스럽게 가벼운 신체접촉을 했다. 같은 시간, 미리 사서와 약속한 또 다른 실험자가 도서관 밖에서 사서를 만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보았다.


그 결과, 사서와 가벼운 신체접촉이 있었던 학생들이 그렇지 않았던 학생들에 비해 도서관에 훨씬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에 실험에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는 사례 몇가지.


1. 식당에서 주문 받을때 손님에게 가벼운 접촉을 했을시 웨이터 평균팁 증가.


2. 빈 공중전화 박스에 돈을 흘려놓고 이어서 들어온 사람이 돈을 가져갔을때, 가벼운 신체접촉과 함께 돈에 대해 물어보면

돌려줄 확률이 68% -> 96%로 증가.


* 주의 과격하거나 어색하면 안된다.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가벼운 접촉은 호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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