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연구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 대표 만화가 이신 허영만 선생님께서

3천만원이라는 주식만화를 만드시고

이 후 후속작으로 6천만원이라는 웹툰을 만드셨습니다.

 

서점에 가면 이미 베스트셀러로 많이 나와있죠.

요는 일반 시민들에게 투자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자 였구요.

 

3천만원 만화에서처럼 6천만원에서는

자문단에게 각각 계좌를 틀어서 1천만원씩 조언을 받고 본인도 직접투자하셔서

최종 결과를 받았습니다.

 

일단 최종 결과 보시죠

그야 말로 충격적입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이 기간 수익입니다 ^^;

 

 

보셨죠....

충격적입니다... 그야말로 ㅋㅋ

-

이거 허영만 선생님이 사실상 법정 소송 가셔야 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에요(좀 심하게 말하면...)

물론 주식이라는게 맞추기 힘들고 기간도 중요하고 하지만 이게 과연 소위 전문가라고 그렇게 말하던 사람들의 수익률인가요?

 

처음 주식하셨다는 허영만선생님이 6명중 4위입니다...................

 

1600만원에 가까운 손실을 보셨습니다. 어휴.

 

코로나등 여건이 안좋아서 그렇다?

아니에요. 저거 연재때 부터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작년에 운용하면서 끝날때까지 거의 +수익률인적을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주식 어렵고 남에꺼 운용하기 더 힘든거 압니다만

과연 이 수익률을 보고 전문가라고 할 수 가 있는것일까요?

 

심지어 일부 전문가라고 나온 분들은

설명은 되게 그럴듯하게 나왔는데 정작 계좌 까보니 이렇습니다.

 

더 얄미운게 바로 그런거죠. 개미 무시하면서 웹툰내내 거의 개미비하라고 해도 무방할정도의 발언들이 엄청 나옵니다.

전문가라며 입을 정말 그렇게 털거든요.... 근데 결과는?

 

개미들보다 못한 수익률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마감때 차마 올리지 못했지만 변명들...

화백님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셨을까...

물론 이 작품덕분에 인세로 더 수익을 올리셨는진 모르겠지만 1천6백만원 손실은.. 음....

 

이래서 펀드 투자를 안합니다.

수익마이너스나도 운용수수료는 다 받거든요.

 

망하더라도 직접투자하는게 낫지 아예 정말 검증된 전문가가 아니라면(근데 나름 검증해서 선정하셨을텐데...)

 

신중하게 투자를 합시다(투자를 하지말라는 소리가 아니라 전문가 혹은 애널리스트라고 다 아는게 절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판은 모두가 전문가라는거 ㅎㅎㅎ 손실나든 플러스나든.  소신투자하세요!)

 

* 허영만 화백님 고생하셨습니다(물론 자문단 분들도 고생하셨을 겁니다.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주식 선수들 이야기랑 기업애기는 참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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