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연구실.

왕을 굴복시키고 민주주의 시작을 알린 사건?

1215년 잉글랜드.

왕이 있었는데, 이 왕이 진짜 문제였다.
바로 King John.

전쟁은 계속 지고, 세금은 계속 올리고,
귀족들 땅과 돈을 마음대로 빼앗았다.

귀족들이 결국 폭발한다.

“이건 왕이 아니라 강도 아니냐?”

결국 귀족들이 군대를 모아서 왕을 포위해버린다.

왕 vs 귀족 내전 직전 상황.

왕은 결국 협상 테이블에 끌려 나온다.

그리고 1215년, 템즈강 근처 러니미드에서
왕은 어떤 문서에 강제로 도장을 찍게 된다.

그 문서 이름이 바로
마그나 카르타, 대헌장이다.

내용은 놀라웠다.

왕도 법을 어기면 처벌받는다.
세금은 마음대로 못 걷는다.
재판 없이 사람을 감옥에 못 넣는다.

그 전까지 유럽에서 왕은 거의 신 같은 존재였다.
왕이 법이었고, 왕 말이 곧 법이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왕도 법 아래 있다”

이걸 문서로 박아버린 사건이다.

그래서 마그나 카르타는

민주주의, 헌법, 의회, 인권.
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불린다.

나중에

영국 의회, 미국 헌법, 프랑스 인권선언.
전부 이 문서 영향을 받는다.

이 사건 이후
세상은 왕의 시대에서 법의 시대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