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충신. 하공진. 이 남자가 없었으면 고려는 없었다.
고려 시대에도 나라를 위한 충신이 있었으니
그 남자의 이름은 하공진.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킨 외교관”으로 평가받는 인물.
고려 거란 전쟁 당시,
거란군이 너무 빠르게 밀고 내려오면서
현종은 피난 가는 길이 매우 위험했다.
길이 막히고
추격이 붙고
언제 잡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게다가, 적이 아니라 지방 백성들에게까지 핍박 받기도 했다.
이 때 하공진이 나서서
길을 뚫거나
적을 속이거나
시간을 벌어
현종이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게 했다.
더 결정적인 건,
고려가 완전히 궁지에 몰린 상태일때,
“내가 적진에 들어가서 시간을 벌겠습니다.”
하공진이 나섰는데,
이건 거의 자살이나 다름없는 임무.
적진에 들어간다는 건,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뜻.
하공진은 거란군 진영에 들어가서
고려가 항복할 것처럼 시간을 끌고,
거란군을 안심시키고
공격을 늦추게 만들고
그 사이 고려는 군을 정비하고 재정비할 시간을 벌었지.
거란은 속은걸 알았고,
거란 왕은 하공진의 충심과 됨됨이를 보고
신하로 받아들이려고 했지만
하공진은 좋게 거부.
한 번 더 제안하지만
그 때 하공진은 쌍욕을 하면서
'어찌 짐승의 부하가 되라고 하느냐' 드립 시전.
거란은 결국
하공진을 처형한다.
고려를 위해 시간을 벌다가
적진에서 생을 마감한 하공진.
진주 하씨 시랑공파 계보에는 하공진에 이어
후에 조선 태종의 신임을 받는 11세손 하륜이 있다.
'인문 사회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국 역사 최고의 굴욕. 정강의 변. 3대 치욕. (0) | 2026.03.18 |
|---|---|
| 돈으로 산 평화. 전연의 맹. (0) | 2026.03.18 |
| 고려를 침공한 여황제?! 고려 거란 전쟁. (0) | 2026.03.17 |
| 맨 주먹으로 암살자 때려잡은 혜종. 고려의 권력투쟁 (0) | 2026.03.13 |
| 왕을 두번이나 구한 남자. 고려의 명장 유금필. (0) | 2026.03.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