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會社債)
사채(社債)는 주식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회사가 일반공중으로부터 비교적 장기의 채권이라는 유가증권을 발행하여 부담하는 채무를 말한다. 대량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채권자는 주주들의 배당에 우선하여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CB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 ‘주식으로의 전환권이 인정되는 사채’를 말한다. 일정한 조건 아래 발행 회사 보통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회사채이다. 일반채권과 똑같이 만기일이 정해져 있고 그때까지는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이기도 하다
BW - Bond with Warrant -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증서
기업이 회사의 채권을 발행할 때 신주를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발행하는 채권.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는 사채.
소유자가 주식을 요구할 경우 신주를 발행, 건네주는 게 된다.
투자자들은 발행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보다 상승하면 BW를 행사해서 차익을 얻을 수 있다.
기업어음(CP : Commercial Paper)
은행이 아닌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주최가 되어 단기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되는 어음
개인에겐 사채나 다름없음.
CP를 활용하면 1년 이내의 만기로 담보 없이 발행절차가 간편하다.
그래서 기업들은 단기간에 자금을 조달해야 할 경우 CP를 활용한다.
(이사회 의결이나 발행기업 등록, 유가증권 신고서 제출 등의 절차가 없어서 발행하기가 편리하다.)
무보증으로 1~6개월의 만기로 발행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어음 발행회사의 신용도, 경영상황, 재무구조 등을 분석하여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담보 없이도 어음을 금융회사에 맡기고 돈을 빌릴 수 있으니 기업에게는 아주 편리한 자금조달 방법으로,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짧은 만기이면서 고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다.
기업어음의 종류
담보부 기업어음
무담보 기업어음 :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반대로 수익성(금리)는 올라가게 된다.
특히 CP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더더욱 관리에 신경 쓰야 한다.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를 잘 파악하지 않고 투자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만약 발행한 회사가 도산하면 고스란히 돈을 떼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 신용등급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기업이 CP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급 이상의 신용등급을 얻어야 하나 일반적으로 어음시장에서는 A급 이상 우량 기업어음만이 유통된다.
발행 기일은 1일부터 365일까지 있지만 30일. 90일. 180일 등으로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CP의 종류
무담보 CP : 기업의 신용으로 발행(기업어음이라 불림)
보증 CP : 발행사의 신용도 부족으로 다른 회사가 상환을 보증할 때 쓰임
담보 CP : 부동산이든 예금이든 담보가 될 만한 것을 담보로 발행하는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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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를 매입하는 기관
저축은행
은행 신탁계정
연기금 및 종금사 고유계정에서 CP를 매수한다.
즉,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MMF 및 일부 CMA, 회사채 펀드, 변액보험 채권형 펀드(일부 미미하게)에서 이러한 CP를 매입하게 되는데
문제는 CP 대금이 만기에 상환이 되지 못하면 수익률이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단기차입금이란?
단기차입금은 결산일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을 말하며,
1년 이후에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은 장기차입금이다.
단기차입금은 1년 이내에 갚아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금 등 단기자금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사채를 발행하게 되는데,
이때 만기가 1년 이내에 도해하는 사채를 단기사채 라고 한다.
보통 차입금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주주, 임원, 종업원이나 관계회사에서 빌린 경우도 있다.
차입금에는 이자가 붙는데 보통의 경우에는
단기이자율이 장기이자율보다 낮은편이다.
단기사채는 운전자본과 같은 단기자금이 부족할 때 발행하는데,
단기새채 역시 장기사채보다 낮은 금리이기에 기업에게 유리하다.
한편 단기차입금과 단기사채는 1년 이내에 상환해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단기차입금과 단기사채를 지급할
유동성이 기업내에 갖추어져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
단기차입금의 내용설명
단기차입금과 단기사채가 많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자산 등이 충분하다면
상환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자산 등에 비해서
단기차입금과 단기사채 금액이 과도한 수준이라면 기업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기차입금은 이자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과도할 경우,
기업의 순이익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수익성이 좋은 기업에 한하여 적절한 차입금은 경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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