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연구실.

프랜차이즈가 판치는 요즘 세상이다.

왕십리 거주자나 인근 회사원 직장인들이라면 알만한 식당들이 몇개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게 왕십리 땅코 삼겹살!



왕십리에서 오랜 전통도 있고 고기 품질 좋고 독특한 서비스로 유명하다.

(물론 고기값이 비싼편임).

아무튼 그래서 단골층이 탄탄하고 입소문도 나있는 가게인데,

이 가게가 최근 구의역쪽에 체인점이 생겼다. 아마 개업한지 1주년이 안됨.



땅코 좀 아는 사람들은 그 소식을 듣고 구의로 달려갔다.

왜냐하면 건대 구의 성수 이쪽에서는 충분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초창기에 방문했을땐 손님이 폭발했음... 

 

생각해보니 너무 실망해서 사진도 안찍었네..

아래 글은 내가 리뷰한 땅코 본점에 관한 글.

2019/12/24 - [맛집 데이트] - 왕십리 전통 맛집 땅코 참숯구이 본격 리뷰. 오랜 전통과 탄탄한 단골층. 회식장소

 

위 리뷰에서 본점이 매우 탄탄한 단골층. 질좋은 고기, 특별한 서비스등으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단 아쉬운점은 가격이 조금비싸다는것 1인 17천원.

근데 심지어 구의점은 15천원인데도 손님이 팍 줄었다는....

 

-

본격 문제를 집어볼까?

 

1.

 

일단 인건비 아끼려고 한 모양인데 직원들이 다 '조선족'(?)인듯 하다.

인종 차별을 하려는게 아니다.

본점 같은 서비스나 소통이 안된다.

주문하면 못 들은척(이해는 된다 언어가 안되니..) + 무뚝뚝함 + 엄한거 갖다줌 등등

그리고 손님이 오던지 말든지 아무도 관심없음....

심지어 주인(?)처럼 보이는 분도 폰만 열중. 

 

2. 이상하게 음식 맛도 뭔가 다르다

 

3. 1-2를 기본으로 본점과는 확연히 다른분위기....

 

4. 사실 본점보다 싼거지 삼겹살 1인분에 15천원이면 절대싼거아님 ㅡㅡ.

2인분에 술하나만 마셔도 4만원나감. 보장된 맛이나 확실한 서비스아니면 안가지...

 

등등으로 인해 주말 메인피크시간대에 갔는데도 손님이 텅텅 빈

구의 땅코...

본점과는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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